[아이헌터의 아이폰 이야기] 홍대 프리스비 방문기: 아이맥에 반하다...

▲ 홍대 프리스비 <이미지 출처 http://www.frisbeekorea.com>

 

지난 10일 목요일 저녁에 홍대 쪽에 다른 볼 일이 있어 가는 김에 프리스비 매장도 들렸습니다.
항상 인터넷으로 아이폰 관련 제품을 보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괜찮은 아이폰 케이스와 Dock를 직접 보고 사려고 했었습니다.

홍대 프리스비는 3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층은 아이팟을 비롯해 일반적인 애플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2층에는 아이폰과 아이폰 관련 제품 전시와 개통업무를 보는 곳이었습니다. 3층은 라운지였는데 가보지는 못했구요.

▲ 홍대 프리스비 내부 <이미지 출처 http://www.frisbeekorea.com>

 

1층에 들어섰을 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폰 광풍이라더니 의의로 사람이 없네라고 생각했는데 2층에 올라가니까 뜻밖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더군요. @@

우선, 케이스를 찾아봤는데 아뿔싸... 찍어뒀던 제품은 분홍색(OTL)만 남아있고 전량 매진이더군요.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언제 재입고될 지도 기약이 없답니다.. 킁..

하는 수 없이 아이폰용 Dock 구경을 해보려고 했는데, 대부분 아이팟용으로 나왔기 때문인지 1층에 있었습니다.

뭐 JBL이니 로지텍이니 스피커 형태로 된 좋은 제품들이 워낙 많긴 했는데, 우선 가격이 비쌉니다. ㅡㅡ;;

혹시 몰라서 그나마 가장 저렴한 제품에 들고 있던 아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확실히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런지 집에 있는 5년이 넘은 AltecLansing 피시용 스피커보다 못하더군요.[각주:1]
거기다가 대부분 스피커독이 충전만 되고 컴퓨터와 싱크는 되지 않는다는 점도 불편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Apple 정품으로 유니버셜독을 살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이마저도 매진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호환되는 비품도 있는데, 오늘따라 그것도 다 팔렸다고 ㅠㅠ

아이폰 광풍이 맞습니다. (악세사리가 동이 날 정도이니...)


결국 원했던 제품들은 하나도 구입하지 못했지만, 대신 아이맥을 구경하다가 침 흘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컴퓨터는 상당히 많이 봐왔지만, 아이맥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다르더군요.
올인원 디자인이야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전면 글래스커버에 LED 백라이팅이 적용된 시원시원한 화면!
거기다가 애플만의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Mac OS X Snow Leopard...[각주:2]


심지어는 키보드랑 마우스까지도 아름답군요.
모 커뮤니티에서 누군가가 댓글로 <애플을 찬양하라!>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던 그 분의 머릿속 상태가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됩니다.ㅡㅡㆀ
하지만, 평생 IBM 호환 컴퓨터에 윈도우즈에 길들여진 제가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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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언젠가는 아이맥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날이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아이맥 사진입니다. 역시 폰카라서 어쩔 수 없이 화질은 떨어집니다.

▲ 아이맥 전면 모습입니다. 글래스커버 때문인지 눈부실 정도로 반짝반짝 거립니다. 심지어 마우스까지...

▲ 윈도우즈에만 익숙해서 그런지, 맥 OS의 인터페이스가 신선하네요.

▲ 제 블로그를 접속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사파리에서도 잘 표시되는군요.^^

 

 

  1. 오디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통 피시용 스피커는 음악 감상용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시던데, 다행히 제가 막귀(?)라서 알텍랜싱 스피커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막귀인 것이 축복받았다고 해야할지.. [본문으로]
  2. 특히 화면 하단의 작업선반처럼 보이는 Dock은 참 편리해보였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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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갈라프리스비홍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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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아이맥... 디자인은 짱입니다^^

  • 점점 애플 제품의 매력에 빠지시네요.. ^^ ....근데...정말 좋습니다....감성 life 가 달라집니다...ibm 계열에서는 돈으로 살수 없는 무엇 그리고 통합의 매력이 있습니다...

  • 맥 OS의 매력은 상당하죠-ㅎ 특히나 사진, 영상, 음악 등 미디어에 관해서만큼은 탁월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관리도 가능하고 무엇 보다 사용하기가 쉽다는거죠 ^-^

    • 저도 태어나서 처음 만져보는데 불구하고 상당히 직관적이고 편리했어요.
      항상 애플 스타일(?)의 각종 스킨만 사용해보다 직접 OS를 만져보니 차원이 다르더군요.^^
      확실히 MS하고는 무언가 철학이 다른 느낌입니다.

  • 애플하면 웬지 사과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래픽 작업하면 맥이 그래도 나은 것 같아요...^^
    위의 컴퓨터 사양이 무지 좋아 보이는 듯 한데요...~~

    • 우선 가격은 IBM 호환 계열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사양은 21.5인치형은 3.06GHz 코어2듀어 CPU, 4GB 메모리 정도에 각각 165만, 199.9만이고,
      27인치형 2.66GHz 쿼드코어 CPU, 4GB 메모리는 무려 268.9만입니다.
      비슷한 사양으로 IBM 호환계열로 구입하는 것보다 최소 1.5배 이상 비싼 것 같아요. 역시 영원한 WishList로 남을 듯 ㅠㅠ

    • 혹시 모니터 가격은 포함 시키셨나요? ^^ 조립이랑 비교하지 마시고 정품 os + 모니터 포함된 브랜드 pc 랑 비교를 해보심이...디자인 value 도 있을꺼구요

    • 제가 항상 조립품만 썼더니 그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맥토피아님 기준대로 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네요.
      저도 담번 컴퓨터는 애플로 구매하고 싶어요~

  • 오우 폰도 좋지만, 촬영도 굿 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 네 여러가지 밀렸던 일들을 많이 해서 보람찬(?) 주말이었습니다.^^
      popeye님두 활기찬 한 주 보내세요~

  • 흑... 저도 아이폰 광풍에 합류하고 싶어요! ㅜㅜ
    신년을 맞이하여 저에게 저만의 선물을 주고 싶네요! 흑흑..
    현재로서는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아이맥도 후우 ㄷㄷㄷ
    훔치고 싶어요! >.<

    •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좋은 거죠.
      저도 전에 어떤 책에서 그런 문구를 보고 우울하거나 힘이 빠질 때면 스스로에게 선물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심해져서 수시로 선물(?)을 하게 됐다는 거죠.. 지름신~ oh no!

      ※ 아이맥 훔치러 가실 때 연락 요망~ 같이 움직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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